목록수 클리볼드 (1)
귀퉁이 서재
[수 클리볼드]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
1999년 콜럼바인 고등학교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났다. 사망자 13명과 부상자 24명이 발생했다. 가해자인 에릭과 딜런은 그 자리에서 자살했다. 이 책의 저자 수 클리볼드는 가해자 딜런의 엄마다. 수 클리볼드는 평범한 엄마다. 딜런도 부모의 말을 잘 듣는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다. 가정은 화목했고, 여타 다른 가정과 다를 바가 없었다. 수 클리볼드는 딜런에게 올바른 가정교육을 시키려고 노력했다. 딜런에게서 어떠한 문제도 발견하지 못했다. 끔찍한 학살사건을 저지를 만한 어떤 낌새도 발견할 수 없었다. 놀라운 사실은 콜럼바인 총기난사가 우발적인 사건이 아니라는 점이다. 에릭과 딜런이 철저하게 계획한 사건이다. 그들은 약 1년 동안 대학살을 계획했다. 원래는 폭탄테러를 계획해 교내 식당에 폭탄을 설치했다. 식..
책과 사유
2021. 9. 18.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