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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퉁이 서재
[빅터 프랭클] 죽음의 수용소에서
이 책을 읽으며 나는 다음과 같은 물음에 대해 생각해봤다. 삶의 의미를 추구하는 것이 과연 행복을 위한 길일까? 개요 빅터 프랭클은 나치의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정신의학자다. 그가 쓴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처음 읽었을 때는 군 시절 때였다. 당시 나는 나치, 히틀러, 홀로코스트, 유대인 학살, 아우슈비츠에 대해 단편적으로만 알고 있었다. 그런 나에게 [죽음의 수용소에서]라는 책은 적지 않은 충격을 주었다. 이번에 두 번째로 이 책을 읽었고 아우슈비츠 수감자들이 어떻게 생활했고, 어떤 생각을 했고, 어떻게 죽어갔는지 다시금 생생하게 알게 되었다. 빅터 프랭클은 아우슈비츠 수용소 경험을 바탕으로 '로고테라피'라는 심리치료 방법을 개발했다. 이 책은 크게 두 파트로 나뉘는데 앞부분은 아우슈비츠 수용..
책과 사유
2020. 11. 22.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