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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감상평 댓글 너무 좋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어서 마⋯
- 책을 읽긴 했지만 잘 머리 속에 정리 되지 않았던 흐름이 잘 정리되었습니다. 감사⋯
- 아이구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저도 최근에 이방인 제목만 알고 있다가, 한번 읽어보려고 구매했는데, 너무나 잘 ⋯
- 고맙습니다 :)
-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 별 거 아닌 내용인데 이렇게 댓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
- 좋은 글에 대한 감사함을 댓글로 표현합니다. 자세한 설명글 감사합니다.
- OpenCV 버전 4부터는 findContours()가 값을 두 개만 리턴합니다.⋯
- 맨 앞에 im2는 빼야하는 듯 합니다.
- 혹시 im2, contour, hierarchy = cv2.findContour⋯
- 예, 이해하신 흐름이 맞습니다. 다만 '전체적인 분류 성능'을 어떻게 정의하냐에⋯
- 글 감사합니다. 궁금한 부분이, 프로세스가 다음 stump으로 넘어갈때, 샘플링⋯
- 👍
- 표로 정리해주셔서 이해가 한번에 잘 됐어요
목록김유정 금 따는 콩밭 (1)
귀퉁이 서재

군 시절, 김유정의 단편 소설들을 재밌게 읽던 기억이 있다. 그러고 보니 군 시절 참 많은 책을 읽었다. 집에서 책장 정리를 하다가, 책의 좋은 구절을 필사해놓은 노트를 우연히 발견했다. 오랜만에 그 노트를 읽으니 당시 감정이 물씬 느껴졌다. 그때의 나는 문학을 순수하게 좋아했던 것 같다. 그러나 지금의 나는 책에 대한 순수함이 많이 사라졌다. 읽을 책이 나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지 판별하고 있는 나를 어느 순간 발견하게 되었다. 물론 지금도 철학과 문학에 대한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지만, 과거에 비해 많이 사라진 것은 사실이다. 책은 '수단'이 아니라 '목적'이라 생각한다. 책으로 어떠한 유용이나 득을 얻으려는 태도는 책에 대한 순수성을 퇴색시킨다고 생각한다. 무엇을 얻기 위해 '수단'으로써 책을 접하는 ..
책과 사유
2020. 5. 31. 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