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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퇴리히] 세계 철학사 - 제6부 19세기 철학
현대에 가까워질수록 철학이 여러 분기로 나뉜다. 따라서 한 철학 사상을 선별해서 적절한 비중으로 다루는 게 점점 더 어려워진다. 여기서는 19세기 철학의 여러 사상을 다양하게 살펴보겠다. 워낙 다양한 철학이 있어서 19세기 이전 철학만큼 깊이 있게 다루지는 못한다. 19세기 철학의 특징은 칸트에서 비롯한다는 점이다. 칸트를 계승하든 반대하든, 칸트를 염두하지 않은 철학 사상은 거의 없다. 19세기 철학인 실증주의, 유물론, 낭만주의, 생철학, 신칸트주의는 모두 칸트를 비판하거나 계승한 철학이다. 제1장 낭만주의와 독일 관념론 I. 피히테 - 독일 주관적 관념론자 1. 생애와 저작 피히테는 '의지의 창조적 힘'을 광적으로 믿었다. 그는 하나의 욕구밖에 알지 못하는 사람이었다. 그 욕구란 행위하는 욕구다. ..
책과 사유
2021. 12. 10. 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