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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퉁이 서재

[이진경] 철학과 굴뚝청소부 1~2부

철학은 도대체 왜 하는 거고, 어디에 도움 되는 걸까? 가만 보면 하등 쓸모없어 보이는데 말이다. 지적 허영심만 가득한 학문 같기도 하다. 배부르고 등 따신 사람들이 할 일 없어서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전혀 틀린 말은 아닌 게 실제로 철학자 상당수가 배부르고 등 따신 사람들이었다(몇몇 고대 철학자나 스피노자 정도는 예외지만). 하여간 철학자들은 무슨 까닭으로 철학을 했을까? 너무 다양한 철학자가 있는 현대는 논외로 하고, 근대까지만 생각해 보자. 내가 존재하는 이유도 궁금했을 테고(존재론), 내가 인식하는 게 사실인지 여부도 진심으로 궁금했을 것이다(인식론).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도 알고 싶었을 게다(도덕론). 가령, 내가 사과를 보고 '빨갛다'고 생각한다고 하자. 사과가 '실제로' 빨간 걸까? ..

책과 사유 2023. 7. 6.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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